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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전문학교 재단은 북한 이탈 주민을 위한 별도의 사단법인 ‘남한사회를 선택한 시민’을 설립했다.

최은숙 교수는 사단법인 ‘남한사회를 선택한 시민’에서 북한 이탈 주민의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며 최근 그 공을 인정받았다.

마경욱 서강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북한 이탈 주민 ‘people’이라는 용어보다 남한 사회를 선택한 시민 ‘citizen’으로 단체명을 정한 것은 미래한국재단 허화평 이사장의 자문에 따른 것”이라며 “북한을 이탈한 주민이라는 뜻보다 자유민주주의 남한 사회를 선택한 시민이라는 긍정적인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최은숙 교수는 “사단법인 ‘남한사회를 선택한 시민’을 통해 최근 북한 이탈 주민의 날이 제정된 것을 기념으로 북한 이탈 주민에 대한 다양한 장학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남한 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미래 통일의 자산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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