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서강직업전문학교 경비지도사 일반경비원신임교육

서울 독산동에 위치한 우리나라 최초의 경찰복지 전문 특성화 교육기관인 서강전문학교(www.sg.ac.kr). 한적한 주택가 가운데 위치한 교사 2층 가장 햇빛이 잘 드는 곳에 김준엽 이사장의 사무실이 있다. 그의 방은 여느 학교의 이사장 사무실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여기저기 눈에 잘 띄는 곳에 붙여 놓은 메모지, 학점은행제와 관련된 최신 자료들, 외국학교 비교분석 자료 등을 비롯해서 외국 근무시절 사진들도 군데군데 액자에 넣어서 가지런히 놓여져 있다. 발로 뛰며 직접 일하는 이사장의 사무실임을 한눈에 보아도 알 수 있었다.

세계 최대 커뮤니케이션그룹인 WPP의 아시아 진출을 위해 외국 자본을 들여오는 작업을 진행했으며, 그 이후 미국, 영국 등지에서 근무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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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인연이 되어 이후에는 WPP 그룹의 대표적 기업이며 105년의 역사를 가진 오길비앤매더 재팬 그룹의 재무 이사로서 회장 직속 기획실에서 오길비앤매더 재팬 그룹의 12개 계열사를 통합 관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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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이사장은 “서강전문학교는 무엇보다도 2년 안에 4년제 대학 학위를 취득할 수 있어 빨리 사회에 진출할 수 있거나, 진학을 원할 경우 남들보다 빨리, 그리고 보다 유리한 조건에서 편입을 할 수 있다는 점에 있어서 해외 학교와도 견줄 수 있는 경쟁력을 가집니다. 외국에서도 젊은 학생들은 이제 남들이 다 가기 때문에 가는 대학의 간판보다는 공부나 전문기술이나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분야에서 빨리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것이 인생의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그런 관점에 있어서 서강전문학교는 그 어떤 교육기관보다 선진화되고 글로벌 트랜드를 이끄는 교육기관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라며 학교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