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원신임교육 이수증 취득후 경비보안취업

전국 각지 청년부터 50대 이상까지 몰리는 ‘경비원 취업교육’… 씨큐인·서강전문학교 중심으로 인기 급증

경비원 신임교육이 단순한 생계형 일자리를 넘어 보안 전문직으로 진화하고 있다. 인천, 부평, 부천, 수원, 안산 등 수도권 핵심 지역의 경비원 취업처와 연계된 실질적 교육 과정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부산, 대구, 대전, 춘천 등 전국 각지에서 상경한 교육생들이 경비원 신임교육 수료 후 씨큐인을 통해 취업에 성공하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 신도림역앞에 위치한 서강직업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에서 운영 중인 일반경비원신임교육 과정은 최근 50대 이상 중장년층뿐 아니라 20~30대 청년들의 관심까지 끌어 모으고 있다.

특히 서강직업전문학교는 국내최초 도심형 경찰복지특성화학교  로서 경찰연속배출과 경비지도사 합격자 배출에 이어 육군3사관학교 합격생들을 대거배출하고 교육생에게 단순 이론 전달이 아닌 현장 실무 중심의 보안실습, 상황대처 훈련을 병행하며 고급빌딩 보안, 특수경비, 현금수송 분야 등 고부가가치 일자리 취업으로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기반 취업연계 플랫폼 ‘씨큐인(SECUIN)’ 역시 이 흐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씨큐인은 현재 전국 1만여 명의 중장년 보안인력 DB를 보유하고 있으며, 훈련 이수자들이 교육 수료 즉시 기업에 자동 매칭되어 면접까지 연결되는 구조를 갖췄다. 최근에는 특수경비, 시설보안, 보안관제 등 전문 분야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실제 사례로, 부산에서 상경한 30대 초반 박 모 씨는 서강직업전문학교에서 신임교육을 수료한 후 씨큐인을 통해 강남의 고급빌딩 야간보안직에 취업했으며, 안산 출신의 60대 이 모 씨는 인천 송도지역 아파트 경비직에 안정적으로 정규 채용되었다. 이처럼 지역과 연령을 가리지 않고 전국 단위의 경비인력 수요가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흐름이 고령사회와 1인 가구 증가, 시설 보안 강화 흐름과 맞물려 보안업 직종이 미래 유망 직업군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서강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기존에는 50~60대 이상의 퇴직자 재취업 중심이었으나, 최근에는 경찰 공무원 시험 준비생, 경호직 지망 청년층도 보안 분야에 실질적 진입 경로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씨큐인 관계자 또한 “단순 채용 중개를 넘어 AI 기반 취업 매칭과 기업별 맞춤형 인재 추천 기능을 강화해 전국 보안 채용 생태계를 체계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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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서강직업전문학교 일반경비원신임교육센터: 02-2637-4979 / www.college.sg.ac.kr
Security.sg.or.kr
경비원취업매칭 플랫폼 씨큐인: www.secu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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